이번 세션에서는 농식품 부산물이 더 이상 처리해야 할 폐기물이 아니라, 바이오 산업 전반을 지탱할 수 있는 원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공통적으로 제시되었습니다.
발표자들은 농식품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발효·소재화 기술과 결합할 경우,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새로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폐기 비용 절감 차원을 넘어, 자원 순환 기반의 새로운 산업 구조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됩니다.
1️⃣ 일상 소재로 확장되는 농식품 부산물 활용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가 생활용품·소비재 영역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점도 주요하게 다뤄졌습니다.
기존에는 사료나 연료 등 제한적인 용도로 활용되던 부산물이, 소재 기술을 통해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 가능해지면서 부가가치가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소재들은 저탄소·친환경 특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환경 규제와 지속가능성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커피박·감귤껍질로 완성한 기능성 재생가죽
저희는 마지막 발표로 커피박·감귤껍질·맥주박 등 식품 부산물과 가죽 폐기물을 결합한 기능성 재생가죽 개발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저희 브라운스킨은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 커피박 재활용률을 20% → 95%로 대폭 향상,
- 재생가죽의 인장강도는 천연가죽 대비 1.2배,
- 항균·탈취 기능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저희 브라운스킨은 GS리테일 및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GMP·HACCP 인증 시설 구축과 바이오케미컬 시장 진출을 준비 중임을 밝혔습니다.
3️⃣ 화이트 바이오 산업, 협력으로 완성된다
좌장을 맡은 이승제 센터장은 이번 세션을 통해
“농식품 부산물이 단순한 폐기물을 넘어 친환경 신소재와 기능성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화이트 바이오 산업은 탄소 저감·자원 순환·지속가능 성장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산·학·연·관 협력 기반의 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 근채류 부산자원, 다음 단계로
한편, 나주시농식품종합가공지원센터(나주시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는 현재 전라남도 2025년도 제2차 연구개발기획사업인 ‘근채류(무·양파·마늘) 고부가 업사이클링 기술개발 및 산업화 기획연구’ 를 수행 중입니다.
이번 특별 세션은 근채류 부산자원의 화이트 바이오 소재화와 생활용품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향후 산업화 방향성을 구체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기획·구성되었습니다.
✍️ 회사 블로그 한 줄 정리
이번 국제학술대회 특별 세션은 농식품 부산물이 순환경제와 화이트 바이오 산업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기술·산업·정책이 만나는 현장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의 실질적인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